<앵커>
전주시가 최근 4년 동안 고용노동부로부터 26개의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아 사회적기업 육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악과 현대음악을 섞은 친숙한 선율이 신명나는 무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구성진 노랫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임순애/전통공연 관람객: 나도 모르게 교육을 받을 때마다 춤을 추는데, 내가 흥겨워서 노는 거예요.]
퓨전 국악오케스트라인 문화포럼 나니레는 지난 2011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전통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김성훈/문화포럼 나니레 대표 : 전공을 잃어 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틀어버리는데 사회적기업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자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고, 그것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전주의 사회적기업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40개의 사회적기업 가운데 제조업은 3개인 반면, 문화예술 분야 12개, 환경 분야 9개 등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사회적기업 77%의 매출액이 10억 원을 밑돌아 경제구조가 취약합니다.
친밀도를 높여 시장친화적인 기업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김기평/전주시 지역경제과장 : 정부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대표자 아카데미 교육과 사회적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시 사회적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만들기 위해 기업 경영과 마케팅 기술을 지원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