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문제에 대해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에 당선된다면 당연히 백지신탁 관련 법 절차를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최대 주주인 정 의원은 '만약 백지신탁제도에 저촉돼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주식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2017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임기를 채우겠느냐는 질문에는 "서울시장이란 자리는 대통령 못지않게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당선되면 임기를 마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