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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으로 산 물품 환급해 돈만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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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물품 판매업체의 고장난 시스템을 악용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산 물건을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유모(26·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 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A사로부터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홍삼 제품을 사들인 뒤 상품권 거래를 취소하고 홍삼을 되파는 수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349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번 사용한 모바일 상품권은 재사용할 수 없지만 이들은 A사 시스템 고장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4개월간 범행을 계속했다.

이들의 사기 행각은 상품권 판매금액과 실제 수입의 차이를 조사하던 A사의 신고로 들통났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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