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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헤드폰, 최대음량 커 사용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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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 중인 헤드폰 중 크리에이티브와 TDK 제품은 최대 음량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공기를 차단하는 밀폐형 헤드폰을 생산하는 23개 업체 31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최대 음량이 큰 것으로 나타나 최대 음량을 제한하는 유럽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기준은 소음성 난청을 방지하기 위해 헤드폰과 이어폰이 94㏈ 크기의 소리가 나올 때 재생기의 최대 출력을 75㎷ 이상 되도록 하고 있으나, 크리에이티브와 TDK의 두 제품은 사용할 때 재생기의 최대 출력이 75㎷ 미만이었습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이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은 재생기의 출력이 75㎷일 경우 94㏈보다 더 큰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의밉니다.

이 두 제품을 포함해 가격이 10만원 미만인 헤드폰 21종 중에서는 파이오니아와 필립스 제품이 음향품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다만 필립스 제품은 외부 소음을 10% 감소시켜 차음 성능이 상대적으로 뛰어났지만 파이오니아 제품은 거의 차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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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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