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국내·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인터넷 스포츠 사이트를 운영해 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34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도박자금을 대거나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로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2년 5월 태국과 국내 김포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태국과 일본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 경기 도박사이트 4개를 개설하고 회원 950여 명에게 173억원을 베팅시켜 20억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사무실을 타인 명의로 임대하고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검색으로 범행을 적발했다"며 "950여명의 회원 가운데 혐의가 큰 도박자는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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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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