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오늘(2일) 오후 2시, 서울 백범 광장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오늘 출마 선언은 김구 선생의 동상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포부와 각오를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지난달 26일, 출마 선언을 예고하면서 "서울을 살고 싶은 도시, 사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 새정치 연합과의 전격적인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서울시장이 되면 오는 2017년 대선에는 불출마하고, 시장 임기를 마친다고 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1조 9천억 원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주식의 백지 신탁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이 있으면 규정대로 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김황식 전 총리 등 3자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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