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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기기 시장 360조 '정점'…내년부터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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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성장세로 IT·전자 산업을 끌어온 모바일기기 시장 규모가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내년부터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 세계 모바일기기 매출액은 올해 3천394억달러로 지난해보다 9.5% 늘어나면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3천101억달러로 2012년보다 2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3천342억달러로 올해보다 1.5% 감소하면서 처음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IHS는 전망했습니다.

이어 2016년은 3천275억달러, 2017년은 3천194억달러로 후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모바일기기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고가 프리미엄 제품에서 중저가 보급형 제품 위주로 재편되는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전체적인 판매대수는 늘어도 판매단가가 하락하면서 전체 매출은 줄어든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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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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