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불화수소 혼합물 누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울산 남부경찰서는 불화수소 혼합물 누출이 발생한 화학물질 이송 펌프실의 파손된 배관을 따로 분리해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파손된 배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파손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5일 사고 직후 업체 측은 "파손된 배관은 지난 2012년 설치한 것으로, 내구연한이 20년인 부품"이라며 파손 원인이 배관 노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업체 주장대로 부품 노후가 사고 원인이 아니라면 어떤 이유로 유독물질이 누출됐는지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불화수소 혼합물 누출량과 불화수소의 혼합비율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상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