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오늘(28일)은 이번 주 볼만한 전시 소개해 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땅바다' / 아트선재센터·갤러리스케치프·옵시스아트 원앤제이갤러리·이화익갤러리·갤러리인 / ~3월 23일까지]
하늘과 땅, 바다의 수평선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수평선을 소재와 주제로 예술적인 의미를 탐구한 작가들의 작품이 북촌 일대에서 한꺼번에 선보입니다.
아트선재센터 등 북촌에 위치한 6개 전시 공간이 연계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작가 20여 명의 흥미롭고 도전적인 작품을 전시합니다.
전시가 분산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관객들은 전시장을 옮겨 다니며 관람을 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서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찾는 색다른 경험도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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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페스티벌 : 온(溫)·기(技) / 문화역서울284 / ~3월 9일까지]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도 소장할 정도로 인정받은 분청사기 장인 민영기 씨의 경남 산청 작업장이 서울 한복판 전시장으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높다란 천장에는 금속으로 만든 풍선이 떠 있습니다.
우리 시대 '손의 힘'에 주목한 공예전이 열렸습니다.
[오세원/ 문화역서울284 운영팀장 : 사실은 우리 삶 가까이에 공예들이 계속 존재해와있고, 그다음에 공예들이 아름답게 어떤 때는 상품으로, 어떤 때는 예술로 이렇게 승화되어서 사실은 우리 곁에 항상 있어왔는데요.]
도예, 목공예, 나전칠 공예 등 장인에서부터 젊은 디자이너, 건축가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옛 서울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전시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