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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인권 최악"…日 '혐한 활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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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국무부는 오늘(28일) 발표한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최악의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일본 극우단체들의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한 활동'에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2013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절차 없는 처형을 비롯해 임의 감금, 정치범 체포, 고문 등이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북한의 인권 실태에 대한 평가는 열악하다, 암울하다, 개탄스럽다 등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즉결 처형이 이뤄지고 122mm 대공포에 매달아 발사해서 말 그대로 사람의 흔적을 없애버리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일본에 대해서 재일 한국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남아 있으며 극우단체들의 '혐한 활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귀화를 하지 않은 재일 한국인들이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정치적 권리를 행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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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국가보안법에 대한 해석 논란, 인터넷 접근 제한, 미성년 성매매, 동성애자 차별 등을 주요 인권문제로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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