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재닛 옐런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24포인트 상승한 16,272.65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9.13포인트 오른 1,854.2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6.87포인트 뛴 4,318.93을 각각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경제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전망을 좋게 본 옐런 의장의 발언 덕분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쳤습니다.
옐런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경기 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면 통화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겠지만, 지금 섣불리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며 연준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기 전망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특히 옐런 의장은 채권 매입액을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줄여 양적완화 조처를 연내에 마무리할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만 4천 건 증가한 34만 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