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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일본 극우단체 혐한 활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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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013년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재일 한국인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이들을 겨냥한 일본 극우단체들의 혐한 활동이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일본의 극우단체들이 도쿄의 한인 밀집지역에서 시위를 벌였다"며 "단체 회원들은 인종적으로 경멸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증오적인 연설을 해 언론과 정치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어 지난해 6월17일 시위과정에서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 회장을 비롯한 일부 극우인사들이 당국에 체포된 사실도 소개했습니다.

보고서는 "일본 정부 고위관리들이 공식적으로 인종차별 행위가 있음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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