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개인정보유출' 카드3사 동시 피해자 102명 손배소송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가 논란을 빚는 가운데 3개 카드사에서 동시에 피해를 본 백여 명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피해자 102명을 대리해 롯데카드와 농협, KB 국민카드, 이들의 금융지주사, 신용정보사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6개 회사를 상대로 1억 5천만 원대 배상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원고들은 "카드사들이 감독을 게을리해 회원 정보가 이동식저장장치를 통해 반출되도록 했다"며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으로 발생한 것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들은 이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바로 정보 주체에게 알려야 함에도 카드사들이 서면 등을 통해 이를 통지하지 않았고 구제 절차에 대해서도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변은 참여연대, 금융소비자연맹과 함께 이번 소송을 추진했습니다.

대리인단은 "5천여 명의 신청자 가운데 일부를 원고로 1차 소송을 냈다"며 "앞으로 2차, 3차 공익소송을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학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