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들의 성형수술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소문냈다는 이유로 알고 지내던 선배를 폭행하고 알몸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27살 명 모 씨와 23살 곽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3시쯤 33살 정 모 씨의 집을 찾아가 자신들이 3년 전 성형수술한 사실을 주변에 알렸다며 정씨를 주먹과 발로 때리고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행한 뒤에는 5시간 동안 정씨를 감금하고 강제로 옷까지 벗겨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이들이 방 안에서 잠든 사이 바깥으로 도망쳐 나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고 범행에 사용한 가위와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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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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