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지역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월가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가 최근 들어 유로 지역에 베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켓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소로스는 곧 발간되는 독일 슈피겔지 회견에서 "유로를 믿는다"면서 "우리 투자팀, 퀀텀 펀드가 유럽에서 큰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로스는 "한 예로 자본 확충이 시급한 유럽 은행에 투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로스는 유로 지역이 현재 이런 종류의 민간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투자팀이 그리스도 지켜보고 있고 이 나라 역시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에 앞서 지속적으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로스는 유로에 대한 독일 대응은 비판했습니다.
독일이 강요한 긴축 기조가 유로 경제를 오히려 나쁘게 만들었다면서 역내 금융 위기가 몇 년 전 안정됐음에도 여전히 지속적인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는 것도 독일 때문이라고 소로스는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