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시리즈 영화를 보면 주인공 등이 적과 몸싸움을 하다가 총을 빼앗겨서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합니다.
그러나 총을 빼앗겨도 걱정이 없는 스파이를 위한 스마트 권총 `iP1'이 독일에서 개발됐다고 빌트 등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시계와 한 쌍인 이 권총은 주인만 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계 속에 있는 칩과 권총이 무선 통신으로 연결돼 있어 이 시계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총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총이 시계와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발사되지 않기 때문에 이 총을 다른 사람이 빼앗아도 쓸모가 없습니다.
독일 남부 뮌헨에서 30명 직원을 둔 작은 기업인 아르마틱스는 이 총을 미국 업체를 통해 1천399달러(약 15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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