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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내일 오전 '작별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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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은 2차 이산가족 상봉 두 번째 날입니다. 이산가족들은 오전부터 하루 종일 함께 하면서 60여 년 이산의 아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정원 기자! (네. 속초 스튜디오입니다.) 지금은 단체 상봉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후 4시 10분쯤부터 이산가족들은 금강산 면회소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단체 상봉은 6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는데 금강산 면회소는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기 위해서 남측에서 지은 건물임에도 폭설 때문에 준비가 늦어지면서 이번에는 2차 상봉 때만 사용을 하게 됐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9시부터는 금강산 호텔에서 가족별로 전 과정을 비공개로 만나는 개별상봉이 진행됐습니다.

가족 외에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얘기를 마음껏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서로 주고받았고요.

점심식사도 다 같이 함께 하면서 평생토록 못다 한 혈육의 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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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 차례 모두 6시간 동안 이뤄지는 만남이 끝나면, 이산가족들은 내일 오전 1시간의 '작별상봉'만을 남겨놓게 됩니다.

우리 측 가족들이 내일 오후 남측으로 돌아오면 2010년 10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은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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