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2017년까지 중소 수출기업을 10만 개로 늘리고 연간 수출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 400개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에서 여성 연구·개발 인력이 재취업할 때 인건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과 투자의 확대, 창조·혁신형 신성장동력 육성, 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산업부는 먼저 현재 8만 7천 개인 중소 수출기업을 집중 육성해 3년 뒤에 10만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 전문무역상사를 운영하고, 중소 중견 수출기업에 지난해보다 3조 6천억 원 늘어난 77조 4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입는 스마트 기기, 자율주행 자동차 등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1조 2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고 100대 핵심 장비를 개발할 방침입니다.
출산, 육아 등을 위해 퇴직한 여성 연구개발 인력이 재취업할 때는 1인당 월 8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인건비를 대주는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도 오늘(24일) 업무보고에서 매년 15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민관 공동으로 한 곳 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