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자들이 오후 3시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23일)부터 진행되는 2차 상봉은 북측 상봉 신청자 가족 88명이 남측의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고 신청해서 우리 측 357명을 만나게 됩니다.
이산 가족들은 5시까지 두시간 동안 단체상봉을 가진 뒤에 저녁 7시부터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을 함께 합니다.
1차 상봉과 마찬가지로 오늘부터 2박 3일 간 6차례, 모두 11시간에 걸쳐 만남을 갖습니다.
이번 상봉은 북측 신청자 가운데 90대는 없고, 80대가 8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북측 최고령자는 88살이 세명인데 권응렬·김휘영·박종성 씨가 각각 남쪽의 동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우리 측 최고령자는 94살 이오순 씨로 83살 북측의 동생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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