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을 비롯한 중동부 지역에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스모그가 발생해 중국 전 국토의 15%에 달하는 143만㎢가 온통 스모그로 뒤덮였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오늘(23일) 이번 스모그로 오염된 면적은 지난해 음력 1월 전국적으로 나타난 심각한 오염 규모에 필적할 만한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스모그 오염 현상은 27일이나 돼야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체 오염면적 143만㎢ 중 심각한 오염지역은 81만㎢로 베이징, 허베이, 산시, 산둥, 허난, 랴오닝성 등에 집중됐습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20일 스모그 황색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21일 주황색 경보로 등급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황색경보는 가시거리 3천m 미만, 주황색경보는 가시거리 2천m 미만의 스모그가 나타날 때 발령됩니다.
신문은 어제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베이징시의 경보가 54시간째 계속되고 있으며 이중 30시간이 주황색 등급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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