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팁 바스리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이 인도네시아 경제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 요인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미 벗어났다며 금융위기 극복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오늘(23일)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한 바스리 장관이 정부가 금융위기설에 맞서 단행한 선제적 대응 조치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신흥경제 금융위기설 속에서도 인도네시아는 "경상수지 적자 폭이 크게 줄고 물가상승률은 떨어진 반면 루피아화 가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성장률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스리 장관의 이 발언은 인도네시아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취약한 신흥 5개국으로 꼽히는 브라질, 인도,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나머지 국가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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