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이 오늘(23일)부터 금강산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상봉에는 북측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88명이 남측 가족 357명을 만나게 됩니다.
남측 가족들은 오전 8시쯤 속초를 출발해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뒤 상봉 장소인 금강산에 낮 12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통해 60여 년 만에 북측 가족과 만납니다.
저녁 7시에는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을 함께 하는 등 2박 3일 동안 6차례에 걸쳐 가족들과 만날 기회를 갖습니다.
남측 최고령자는 94살 이오순 씨로 북측 동생 83살 조원제 씨를 만납니다.
북측 최고령자는 88세 권응렬·김휘영·박종성씨 등 3명으로, 각각 동생 등 3~4명의 남측 가족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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