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와 수도 키예프 및 서부 지역 통제를 시도하고 있는 야권 시위대에 자국민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외무부 인권담당 특사 콘스탄틴 돌고프는 하루 전 우크라이나 서북부 로벤스카캬주(州)에서 벨라루스인과 러시아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운전사와 러시아인 1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 이같이 요구했다.
돌고프 특사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수도 키예프 및 서부 지역 통제를 시도하고 있는 (야권) 세력들에게 자국민은 물론 러시아인 및 옛 소련권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국제협약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정국 혼란으로 인해 인종 및 민족 간 긴장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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