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군이 한국산 경공격기 FA-50 구매와 관련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미겔 오콜 필리핀 공군 대변인은 필리핀의 GMA방송에서 FA-50 도입이 주로 전반적인 공군력을 증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콜 대변인은 이번 공격기 구매가 지난 12년간 국내 치안에 맞춰졌던 관심의 초점을 대외 방위력 증강으로 옮기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터 갈베스 국방부 대변인 역시 군용기 구매사업이 영유권 분쟁이 불거지기 훨씬 전에 입안돼 추진됐음을 상기시키면서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전력증강 사업을 총괄하는 페르난도 마날로 국방차관은 어제 필리핀이 한국산 FA-50기를 12대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다음 달 15일 이전에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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