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성남 외무성 국장이 오는 27일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의 한 소식통은 "북한으로부터 자 국장이 새 유엔대표부 대사에 임명됐으며, 27일쯤 부임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자 대사에 앞서 5년 넘게 유엔에서 근무했던 신선호 전 유엔대사는 지난주 이미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자 대사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공사로 근무하면서 재미동포 이산가족 상봉, 북·미간 교류 등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엔 외교가는 자 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북·미 접촉 창구인 뉴욕채널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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