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업 추진이 부진한 서울 시내 뉴타운 재개발 구역 148곳이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해제됩니다.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번 주말 문을 닫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지난 2002년 은평 뉴타운 개발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에는 뉴타운 지구 선정과 재개발이 붐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여파와 재개발을 놓고 지역주민 간 이견이 커지면서 뉴타운과 재개발 지역 해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창신과 숭인 두 곳이 뉴타운 지구에서 완전 해제됐습니다.
올해는 19개 뉴타운 지구에 48개 구역과 뉴타운 지구 이외에 재개발 구역까지 포함해 모두 148개 구역이 해제됩니다.
먼저 천호, 성내, 미아, 방화 등 3개 뉴타운 지구의 16개 구역이 해제하고, 나머지 구역도 상반기 내에 해제를 추진합니다.
뉴타운, 재개발 지구 해제는 주민의 요청에 따른 겁니다.
서울시는 지난 2년간 뉴타운과 재개발 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의 30% 이상이 해체를 요구한 지역의 해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제가 확정된 23개 구역은 검증을 거쳐 사용 비용의 70%를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이들 23개 구역이 사용한 비용을 10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뉴타운, 재개발 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 있는 주민은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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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이번 주 일요일날 폐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두 달 동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 수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25% 늘어난 수치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1만 4천 명이 넘게 이용해 약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도 12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