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오늘(20일) 북핵 6자회담의 틀 안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각 당사국이 6자회담의 틀 안에서 근본적이고 장기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장기적인 평화를 어떻게 실현할지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문제뿐만 아니라 북한이 원하는 평화체제까지 논의하는 장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화 대변인은 특히 남북한 양측이 평온하고 온화한 상태에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실제행동으로 지역정세를 완화하고 상호 신뢰를 쌓음으로써 6자회담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17~20일 방북해 관련 당사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한반도의 정세 완화를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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