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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테러 피해자 13명 2차 귀국…휠체어 타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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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 일부가 어제 이어 오늘(20일) 2차로 귀국했습니다.

김동환 목사 등 신도 13명은 어제 오후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서 출발해 아부다비를 거쳐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차 귀국자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신도 30명 가운데 28명이 귀국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신도들은 대부분 다리에 폭탄 파편이 박혀 있어 어제 귀국자들보다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도들과 동행한 외교부 직원은 "일부 부상자 중에는 수술이 바로 필요한 분들이 있다"며 "다리에 파편이 많이 박혔는데 큰 파편은 제거했지만 잔편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테러범을 온몸으로 막아 희생자를 줄이고 숨진 현지 가이드 제진수 씨의 시신도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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