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 오전 조계사에서 불교계 주요 종단 대표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화쟁코리아는 한국 사회와 한반도의 분열, 갈등을 원효의 화쟁 사상과 3.1 정신으로 치유하자는 범사회적 통합 운동으로, 다음달 2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천고제를 지낸 뒤 제주 법정사지를 출발해 100일 동안 전국 순례를 벌여 6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자승 스님은 "화쟁코리아는 한반도 곳곳의 갈등과 고통의 현장을 어루만지고 원융무애의 정신으로 서로 손을 맞잡는 대장정이자 자비와 화쟁의 큰 발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3.1 운동에서 선열들이 보여준 자기 희생과 화합의 정신은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이자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향하는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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