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구의원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며 일본대사관 앞에 오물을 투척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30분쯤 이기영 전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1.5ℓ가량의 오물을 비닐 세 봉지에 담아 던졌습니다.
이 씨가 던진 오물 한 봉지는 대사관 문 앞에 못 미쳐 떨어졌고, 다른 하나는 경찰의 제지로 바닥에 떨어졌고 나머지 하나는 압수됐습니다.
이 씨는 현장에서 동생과 함께 '대마도는 우리땅, 일본은 즉시 반환하고 사죄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전단을 나눠줬습니다.
또, "일본에 경고하기 위해 오물과 전단을 갖고 강원도 횡성에서 올라왔다"며 "독도는 엄연한 우리 땅이고,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며,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경범죄 범칙금을 부과받고 훈방조치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