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아들을 살해했다고 자수한 47살 민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 씨는 어제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아들 23살 신 모 씨의 손발을 묶은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민 씨는 아들이 지난 4년 동안 술에 취하면 난동을 부려와 더 참을 수 없어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신 씨는 그제 낮 지인과 술 마시다 다툼 끝에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고, 어제 낮에도 아버지와 술 마신 뒤 가족들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뒤 잠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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