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채 가운데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20 퍼센트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말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대외채무 잔액은 2012년보다 72억 달러 늘어난 4천 16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단기외채는 천 128억 달러로 143억 달러 줄면서 전체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31.1 퍼센트에서 27.1 퍼센트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999년 29.7 퍼센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들이 외화차입금을 상환하면서 단기외채는 줄고 외국인 채권 투자의 영향으로 장기외채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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