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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부실시공 중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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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 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실시공 등 건물이 붕괴 된 원인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체육관의 붕괴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주목하는 건 부실시공 여부입니다.

사고 체육관이 채택한 PEB 공법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반면, 매우 정밀한 시공이 필수인데 시공사가 설계 도면과 규정대로 건물을 지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또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철강 등도 정상적인 자재를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한/경찰청장 : 완공이 된 이후에도 관리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이 없었는지 혹은 각종 재해 상황에 맞춘 설계에 따른 시공이 되었는지 등을 엄밀하게 분석을 해야겠습니다.]

특히 경찰의 1차 조사 결과 리조트 측은 이번 폭설 이후 단 한 차례도 체육관 지붕의 눈을 치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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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관련자 2, 30명을 소환 조사한 경찰은 리조트 측의 부실한 안전관리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건물 수용인원을 초과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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