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사상자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장례도 지연될 전망입니다.
사상자 가족은 어제 울산 21세기병원에서 부산외대와 코오롱업체 관계자와 네 차례에 걸쳐 만났지만 보상 수준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부산 외대는 숨진 학생들의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른다는 원칙을 세우고 유가족과 합의했지만, 보상문제가 결론나지 않으면서 장례일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사고 3일 째지만, 모레 5일장도 보상 합의여부에 따라 낙관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숨진 학생 9명 가운데 6명에 달하는 신입생의 재학생 인정여부가 보상합의에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 협의가 더욱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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