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 지역 한방 의료관광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20일부터 22일까지 '한방 의료관광 팸 투어'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의 목적은 부산의 우수한 한방 의료기술과 약선요리, 온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부산한의사회가 후원하며 일본 한방 전문 잡지 기자, 여행사, 한방 의료관광 파워 블로그 운영자, 온천 관계자, 에이전시 등 관계자 20명이 참가한다.
팸 투어 기간 초청방문단은 부산한의사회에서 개최하는 '한방 의료관광 세미나'에 참석해 한방 성형, 한방 다이어트 등 부산의 한방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받고 동의대학교 한방병원, 신통한의원 등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한방 의료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또 약선요리 등 부산의 음식문화를 즐기며 허심청 등 동래 온천관광과 롯데·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센터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진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는 의료 안정성을 중시하는 일본인에게 부산 한방의료 현장을 소개하고 한방 의료관광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 미용성형침술, 피부미용·비만 프로그램, 체형교정, 사상체질을 활용한 검진 등 특화된 한방 의료기술과 부산의 음식문화, 온천, 바다 등의 관광상품을 곁들인 '융·복합 방식의 부산 한방 의료관광'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를 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한방 의료관광객은 2012년 전체 1만여 명으로 그 중 일본인 의료관광객이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방 의료관광은 전체 의료관광의 5% 미만이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은 한방 의료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