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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대출 비중 상승…"가계부채 질도 저하"

한은 2금융권 대출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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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으로 불리는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생명보험과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이 지난해 말 현재 543조 원으로 전년보다 23조 6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의 여신 규모는 예금은행 총대출 대비 47.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45.8%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 여신이 이렇게 늘어나는 것은 가계부채 등 채무의 질적 악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은 2금융권 대출 추이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16개를 대상으로 벌이던 분기별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대상에 상호저축은행 14개와 신용카드사 8개를 포함했고, 올해는 상호금융조합 130개와 생보사 5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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