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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 호텔 종업원 최저임금 대폭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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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과제인 최저 임금 인상의 총대를 멨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대형 호텔 종업원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 37센트로 올리는 조례안을 상정했습니다.

15달러 37센트는 캘리포니아주가 정한 최저 임금인 시간당 8달러의 2배 가까이 됩니다.

만약 이 조례가 의결된다면 로스앤젤레스 대형 호텔 종업원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급료를 받게 됩니다.

시의회의 대폭 인상안은 호텔 종업원의 열악한 임금 실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 경제원탁회의라는 싱크탱크는 시의회에 최저 임금 인상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일자리 6만 4천 개를 창출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업계는 최저 임금 인상이 호텔의 수익성을 훼손해 대형 호텔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빠져나가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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