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의 재정 확보를 위한 '땅장사' 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중국경제주간은 지난해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전체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 수입이 4조1천250억 위안으로 중국에서 토지시장이 형성된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2008년 이래 6년 동안 이뤄진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 수입 누계액은 15조6천억 위안, 우리돈 2천73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 수입 규모가 불어난 것은 땅을 팔아 재정을 조달하는 지방정부들의 관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은 대부분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지방정부가 국유토지 매각 등을 통해 조성한 세금 이외 기금수입 규모는 4조8천7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40.3%나 증가했습니다.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 수입이 지방정부 전체 기금수입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중국 재정부는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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