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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테러' 알마크디스 "우리 길 막도록 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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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 한국인 관광버스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이 테러 사흘 전 "우리의 길을 막게 두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13일 미국에 본부를 둔 극단주의 단체 웹사이트 '지하돌로지'에 약 4분 가량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차량과 건물이 폭격으로 불타고 무너지는 모습이 담겼으며, 후반부에는 아랍어로 "우리의 길을 막게 두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무리 먼 길이라도, 또 첩자들이 늘어난다 해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그것은 천국을 향한 길"이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동영상엔 또 "펜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칼이 휘둘리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입으로 말할 수 없다면 우리의 상처가 이를 대변할 것"이라는 섬뜩한 의지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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