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번 판결에 존중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사법부가 권력의 해바라기로 전락했다며 판결에 반발했습니다.
정치권의 반응을 조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털고 성숙한 법치주의를 확인하는 이정표로 남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함진규 대변인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세력으로부터 멀어져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상식에 반하고 시대 흐름과 동떨어진 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있었다"면서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하는 그 어떤 위법 행위에 대해 타협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기 의원이 속한 통합진보당은 "참담하다"며 사법부가 권력의 해바라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 등은 즉각 항소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