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해 역외 탈세 혐의자 211명을 조사해 역대 최고 금액인 1조789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30.6%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세청은 그간 역외 탈세 차단에 세정역량을 집중한 것이 이같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국세청은 관세청·금감원·한국은행 등과 정보공유를 확대해 역외 탈세 조사의 시너지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탈세제보 포상금이 기존 1억 원에서 지난해 10억원으로, 올해는 20억원까지 상향조정된 것도 이번 성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정희 국세청 조사국장은 "역외 탈세 차단 성과에는 국민의 성원과 국회·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역외 탈세 분야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역외탈세는 선박관리 등의 서비스업에서부터 도매업과 제조업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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