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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무인기시장 판촉경쟁 본격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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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 고조를 노린 선진국들의 무인기 판매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의 선진국들이 지난 11일에 시작한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를 통해 군수용과 민간용 무인기 성능 홍보와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진국들의 이런 움직임은 특히 남중국해상 도서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고 해적 행위와 테러 공격이 끊이지 않는 동남아권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군수업체 관계자들은 무인기가 분쟁 도서 주위에 대한 해군 함정들의 움직임 그리고 지상과 해상 경계선 관측뿐만 아니라 유전과 천연가스 지대 등의 중요한 천연자원이나 인프라에 대한 경계도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인기 제작회사로 유명한 제너널 아토믹스의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에서 아시아는 물론이고 중동권의 군사 대표단들과 여러 차례에 걸쳐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런 면담은 곧 해당 지역에 수요가 있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라면서 조만간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국영업체와 민간업체 관계자들과도 면담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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