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빙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점검반은 국토부와 지방국토청, 지방항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직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13개 반 702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안전점검반은 전국의 도로와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주요 건설현장 674곳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 점검합니다.
단, 폭설과 한파 피해를 본 강원 영동 지역은 다음 달 초순 이후 점검에 들어갑니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안전·품질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에는 표창을 하고 부실한 현장은 행정제제를 내릴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져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비탈면, 흙막이 등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