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은 대부분 가격이 안정된 반면, 한우와 돼지고기 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우 암소의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만 3천707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올랐고, 돼지고기도 같은 단위에 3천578원으로 지난해보다 19.6% 뛰었습니다.
지난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모두 급락하면서 축산 농가에서 사육 두수는 크게 줄어든 반면, 일본 방사능 유출 사건 이후 수산물 소비는 줄고 육류 수요가 늘면서 이 같은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관련업계는 설명했습니다.
반면 주요 과일과 채소의 도매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시금치는 4㎏ 상등급 한 상자의 도매가가 5천711원으로 지난해 만 4천86원의 3분의 1 수준이고, 적상추는 같은 무게에 7천164원으로 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배 15㎏ 상등급 한 상자는 3만8천114원, 사과는 3만6천791원으로 각 35.8%, 30.4%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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