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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년 경제성장률 0.3%…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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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프랑스 경제가 작년 0.3% 성장했다고 현지 경제지 레제코가 14일 보도했다. 이는 프랑스 정부의 작년 성장 전망치인 0.1%보다 양호한 것이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은 이날 프랑스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3% 증가하면서 작년 전체 기준으로 0.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경제의 두 축인 가계 소비와 투자가 4분기 각각 0.5%와 0.6%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예상보다 작년 경제 성장률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음 달 치러질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집권 사회당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국민이 경제에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경제를 위해 좋은 징조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에르 모스코비시 재무장관은 "예상보다 양호하기는 했지만, 아직 실업률을 끌어내리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10%가 넘는 고실업률이 지속하고 경기 회복이 더디자 앞서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친기업 정책을 발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기업들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도록 직원 고용 시 부담하는 사회복지비용인 사회보장부담금을 2017년까지 300억 유로(약 43조5천700억원) 줄여주겠다고 밝혔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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