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50분께 강원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 인근 군부대 진입로 우측 경사면이 붕괴해 수백t의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태 상부지역 주차장에 서 있던 승용차 한 대가 함께 쓸려 내려가면서 파손됐다.
또한 쓸려 내려온 토사가 진입로를 막은 바람에 차 통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붕괴사고가 난 곳은 외옹치에서 대포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으나 토사가 해안도로까지는 밀려 내려오지 않아 다행히 일반도로 피해는 없었다.
속초시는 15일 중장비를 동원해 진입로를 막은 토사를 치울 예정이다.
속초시는 최근 내린 폭설로 지반이 약해 사태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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