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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가서 소포 폭발해 노부부 사망…용의자는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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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가에서 소포가 폭발해 70대 노부부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CNN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테네시주의 수도 내슈빌의 주택가에 사는 70대 부부가 자신의 집 우편함에서 소포를 꺼내 집으로 가던 중 소포가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폭발로 남편인 74살 존 세처가 현장에서 숨졌고 아내인 72살 매리언 세처는 크게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세처 부부의 사위인 49살 리처드 파커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범행 동기나 수법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인 존 세처는 파산 전문 변호사로 일하다 오래전 은퇴한 뒤부터 시골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부부의 주변 사람들은 이들 부부가 평소 원한을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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