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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재개…이산가족 상봉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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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고위급 회담이 오늘(14일) 재개됐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주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수영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네, 회담 진행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예정대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던 전체회의는 40분 만에 끝났습니다.

이후 11시 반부터 수석대표 접촉이 이루어졌는데요, 아직까지 오전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우리 측의 최대 관심사는 다음 주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예정대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북한은 그제 회담에서 한미군사훈련 연기를 요구하면서 훈련기간에는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없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오늘 회담에서 입장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은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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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는 군사훈련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에 방해를 받지 않을 것이며, 거꾸로 이산가족 상봉으로 훈련이 지장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회담에서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 등을 문제 삼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발대 15명을 내일 금강산에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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