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 폭발 사고 이틀째인 오늘 경찰이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양주시청은 오늘 현장에 사고수습 상황실을 설치하고 피해보상 관련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암모니아 탱크를 관리감독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이틀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반은 가스 유출 지점을 찾는 등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시설 상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결과는 곧바로 경찰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 빙그레 제2공장 안전책임자와 관리자 하청업체 측 관리자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고 업무상과칠치사 등의 혐의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하청업체 직원 55살 도 모 씨의 사인도 함께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오는 17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제대로 측정되지 않았던 암모니아 가스 농도는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난 저녁 7시 반쯤 화학물질 안전원이 측정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라고 방재 당국에 통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