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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 부진에도 상승…다우 16,0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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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았는데도 기업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세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65포인트, 0.40% 오른 16,027.59에서 거래를 마쳐 1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0.57포인트, 0.58% 상승한 1,829.8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9.38포인트, 0.94% 뛴 4,240.67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만에 다시 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실적 호조와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8천 건 증가한 33만9천 건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평균 33만 건을 웃돌았고, 소비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미국의 소매 판매 실적은 혹한 등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또 전문가들이 그 전 달과 같을 것으로 예상했던 1월 소매 매출은 지난해 12월보다 0.4% 줄어 10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업 재고는 전월보다 0.5%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0.4%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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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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